📖 뜻과 설명
마원의 화풍을 보여 주는 사계절 산수 그림 중 여름 풍경입니다. 선비가 악기를 들고 바위에 앉아 물가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마원은 남송 때의 화가로 일곱 명의 궁정 화가를 배출한 화가 집안 출신입니다. 그의 산수화는 화면 전체를 채우기보다는 한쪽에 치우쳐 그리는 독특한 구도를 취하여 ‘마일각’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습니다. 화면 왼쪽 하단에 ‘馬遠’(마원)이라는 서명이 있으나 친필로 보기 어렵고 원대나 명초에 마원의 화풍을 따른 어느 직업화가의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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